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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웨딩홀투어3] 강남역에서 걸어서 5분?! 강남 스칼라티움 홀 투어

by 평온한 나무 2020. 12. 16.

안녕하세요

평온나무에요 : 0

 

 

오늘은 강남에 위치한 웨딩홀인

'강남 스칼라티움'에 다녀왔어요

참고로 강남 스칼라티움은 

'라비돌 웨딩홀'로 이름이 변경된대요.

 

 


하우스웨딩과 채플예식

수원 영통에도 스칼라티움 예식장이 있는데요

저는 강남 스칼라티움 지점을 다녀왔어요.

 

스칼라티움은 1층과 2층에 한개씩 총 두개의 홀이 있는데요,

하우스웨딩 스타일을 선호하시는 분은 오릴리아홀(1층)

채플 예식 스타일을 선호하시는 분은 오뗄홀을 추천드려요(2층).

 


입구부터 꽃향 가득한, 오릴리아홀

마지막까지 리스트에 있었던 웨딩홀이

베뉴지, 루이비스, 르비제, 보타닉파크 등일 정도로

가든웨딩, 하우스웨딩처럼 꽃이 가득하고, 하얀 느낌의 홀을 좋아해요.

강남 스칼라티움도 오릴리아홀에 꽂혀서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신부대기실

오릴리아홀의 신부대기실은 입구 바로 왼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코로나19 때문에 QR인식과 발열체크가 문 앞쪽에서 이뤄져서 

신부대기실이 좀 번잡한 느낌이었어요.

 

또한 신부대기실에 파우더룸과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하객용 화장실에 있는 신부전용 칸을 이용해야해요.

다만 그 동선이 생각보다 길고,

축의금 내는 장소를 지나가야해요.. ಥ_ಥ

 

신부 입장을 하기 위해서

걸어와야 하는 동선도 꽤 길다는 것이쥬

 

오릴리아홀 신부대기실 1

 

오릴리아홀 신부대기실 2

 

오릴리아홀 신부대기실 3

 

홀 내부

오릴리아홀 수용가능 인원은 200 - 250명이에요

제목에도 적혀있듯 오릴리아홀에 딱 들어가면 생화냄새가 확 풍겨요.

무슨 꽃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막 선호하는 향은 아니었어요ㅠ-ㅠ

 

꽃의 종류는 계절과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그린 앤 화이트 계열의 생화로 장식된다고 하네요.

 

-

오릴리아홀 내부에는 3-4개의 작은 계단이 있어요.

스몰웨딩이 가능한 정도의 홀 크기라

버진로드가 짧고 좁은 느낌이 있어요.
버진로드에는 별도의 단이 없어 하객석과 높이가 같고

주례자가 있는 곳은 낮은 계단이 있긴해요.

 

-

스몰웨딩이라(ㅠ) 천고가 낮은 편이지만,

천장이 하얀색이라서 예식 진행시에는

넓어보이는 효과가 있다고 하셨던 것 같아요.

 

-

스크린도 있어서 식전 영상을 상영할 수 있대요.

다만 예식 진행 중에는 올라가있다고 하더라구요.

예식 중간에 식중영상 상영 예정이신 분들은 

예식 도우미에게 미리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요.

 

축의금 받는 곳

 

화이트 앤 그린 생화장식

 

오릴리아홀 계단 아래

 

오릴리아홀 버진로드 폭 확인해보세요.

 

하객좌석

 

오릴리아홀 포토테이블


깔끔한 채플예식이 가능한, 오뗄홀

오뗄홀은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계단을 통해 이동하거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신부대기실

사실 채플 느낌의 오뗄홀은 생각도 안하고 갔었지만,

고민하게 된 이유가 신부대기실 때문이에요.

동물원의 원숭이가 된 것 같았던 오릴리아홀 신부대기실과 달리

오뗄홀의 신부대기실은 더 프라이빗했어요.

심지어 더 예쁨...(◡‿◡)

각각의 홀과는 다른 느낌을 주려는 목적에서

단정한 홀과 반대로 꽃으로 화려하게 꾸민 거라고 하셨어요.

 

심지어 신부대기실 안에 화장실과 파우더룸이 있고,

신부대기실에서 몇걸음만 나오면 바로 홀 입구여서

동선상의 메리트가 분명했어요.

 

오뗼홀 신부대기실 1

 

오뗄홀 신부대기실 2

 

홀 내부

오뗄홀도 음향, 조명, 생화 장식등은 오릴리아홀과 동일해요.

 

오뗄홀의 수용인원은 250명 정도라고 하셨어요.

약 50명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오릴리아홀에서 느껴지던

약간의 답답함은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조금 더 넓어서 그런지, 파이프오르간도 있어서 

연주하실 수 있는 분 있다면 이용하셔도 된대요 ㅎ-ㅎ

 

오뗄홀 축의금 받는 곳

 

오뗼홀 내부

 

오뗄홀 포토테이블

 


스칼라티움 웨딩홀 교통과 주차

웨딩홀 앞에 있는 주차장에는 200대,

외부 주차장에는 총 500대까지 주차가 가능하대요.

보통 혼주나 신랑신부의 차는 본건물에 하고,

하객들은 외부주차장 쪽으로 안내하는 것 같아요.

 

저희도 역시 곳곳에 서계신 안내원분들의 지시에 따라

외부 주차장에 주차했어요.

걸어서 1-2분 정도거리에 위치해 있답니다.

 

혼주차량 3대는 종일 무료주차가 가능하고,

청첩장도우미나 가방순이처럼 예식을 도와주시는 분들의 차량은

8대까지 3시간 무료주차권을 주신대요.

그 외의 하객들에게는 1시간 30분 무료주차에요.

 

-

자차가 아닌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강남역 1번출구에서 5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셔틀을 이용하셔도 되고,

사드락사드락 걸어오셔도 돼요.

 

거리가 많이 멀지 않아서 강남역부터 도보로 5-10분 정도 소요된대요.

 


웨딩홀의 꽃인 연회장

오릴리아홀과 오뗄홀의 연회장은 가벽으로 분리되어 있어요.

또한 연회장으로 내려가는 입구가 달라서, 

두개 홀의 손님이 섞이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1층 오릴리아홀의 연회장 좌석수는 550석,

2층 오뗄홀 연회장 좌석수는 750석이에요.

두 연회장 모두 스크린이 있기 때문에

식사하시면서 예식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음식 가짓수는 뷔페식으로 100여가지가 제공되며,

예식 30분 전부터 2시간동안 가능해요.

 

-

스칼라티움 연회장에서 제일 긍정적으로 봤던 부분은

식탁에 설치된 가벽이었어요.

 

물론 가벽만으로 모든 바이러스를 방지할 수는 없겠지만,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배려하는 느낌이었거든요 : )

 

스칼라티움 연회장

 

연회장 테이블 가벽

 


스칼라티움 코로나 대응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는 최근

"코로나 2단계가 되면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을까?"

"2.5단계 결혼식을 진행하는게 맞을까?" 하며

요즘 시국에 진행하는 결혼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죠..?

 

그래서 스칼라티움이 거리두기 상향조정에

어떠한 대응을 해주시는지 여쭤봤어요.

 

거리두기 1.5단계 에서는 식사 80%, 답례품 20%의 비율이 가능하고,

코로나 2단계 때는 보증인원을 10% 하향 조정해주고,

답례품 비율을 최대 50%까지 늘릴 수 있대요.

 

제가 상담받은 시기에 준비되는 답례품은 와인세트와 산삼배양세트였지만,

상황에 따라서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답례품 종류

 

아마 와인..?

 

산삼배양근

 


동 온즈드롬 견적

온즈드롬에서 견적을 받고 계약서 복사를 위해

상담 선생님이 나가셨을때, 

놀란 토끼눈의 남자친구와 눈이 마주쳤어요.

"이 웨딩홀이 이 가격이라고?!??!!?"

싶을 정도로 가성비 넘치는 견적이었거든요!

온즈드롬 견적이 궁금하신 분들은
비밀 댓글 남겨주세요
확인 후 바로 메일 보내드리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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